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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니의 러닝 이야기

가성비 러닝 싱글렛 추천: 데카트론 킵런 컴포트 500으로 시원하게 달리기

안녕하세요, 두 아이 오니 & 라니와 함께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길 노력하는 러너 오라니입니다!

계속되는 폭염의 여름 운동복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오늘은 제가 직접 약 2달 동안 착용해본 데카트론 킵런 컴포트 500 싱글렛에 대해 진솔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가격대비 성능이 궁금하신 분들, 사이즈 고민 있으신 분들을 위해 장단점 꼼꼼히 정리했으니까 끝까지 읽어보세요!

*데카트론은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로 가성비와 품질, 실용성이 높아 많은 러너분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랍니다~

 

데카트론
데카트론 러닝용품


이 제품은 뭐가 특별할까?

데카트론의 500 시리즈는 중급 라인에 해당하는데요, 킵런 컴포트 500은 여름철 러닝에 특화된 심리스 디자인이 포인트에요. 가격은 2만원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고, 블랙·카키·라이트 그레이·네이비 색상들로 구성되어 있어요.(제가 방문구매한 코엑스 점은 네이비 색상은 없었어요.)

경량 소재라서 입고 있는 걸 잊을 정도로 가볍고, 무엇보다 흡습속건 기능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러닝 싱글렛 컴포트 500


이런 점이 정말 좋았어요!

진짜 시원해요

여름에 10km 뛰고 나서도 등판이 그렇게 축축하지 않고 몸에 붙지 않더라고요.

바람만 살짝 불어도 금세 말라서 끈적한 느낌이 덜해요.

특히 목 뒤쪽이나 겨드랑이 부분 통풍이 생각보다 잘 돼서 놀랐어요.

 

심리스 디자인 킵런 컴포트 500
소재의 촉감이 부드럽고 시원해요!


움직임이 자유로워요

심리스 디자인이라서 어깨나 팔 움직임에 전혀 제약이 없어요.

팔을 크게 휘둘러도, 스트레칭을 해도 당기는 느낌이 없고요.

러닝할 때 옷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없어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가성비 러닝웨어
상표 택은 가위로 잘라버렸어요~

 


가격 대비 퀄리티가 훌륭해요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 정도면 정말 만족해요.

몇 번 세탁해봤는데 늘어나거나 변형되지 않고, 색깔도 그대로 유지되더라고요.

디자인이 심플해서 운동복으로만 쓰기 아깝더라고요.

  • 다른 싱글렛들과 달리 겨드랑이 부분 파임이 적어 덜 부담스럽고, 부드러운 원단감으로 쓸림이 없어 니플 통증이 없어요. (다른 저렴 싱글렛 착용 시 쓸림으로 불편함이 있었어요.)

 

흡습속건 통기성 운동복
경량 싱글렛 추천

 

▷ 2달간 착용하며 세탁과 자연 건조 가끔 건조기도 돌려 보았는데 
(제품 택 상에는 건조기 사용금지 표시가 있었어요)
줄어듦 없고 보풀도 생기지 않았어요

 


아쉬웠던 점들

사이즈가 애매해요

이거 정말 중요해요! 데카트론 옷은 대부분 타 브랜드 사이즈 대비 기장감이 길어요. 저는 평소 M 혹은 L 사이즈를 입는데, 매장 방문하여 L을 착용했다가 너무 길어 M을 착용했다가 S로 구매했어요. (키가 작은 편이라..) 운동할 때 답답함 없이 입으려면 정 사이즈 혹은 키가 크신 분들의 경우 한 사이즈 업하여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달간 실사용 후기

3-4, 한 번에 7~10km씩 뛰면서 테스트해봤어요.

처음 며칠은 조금 타이트하다 싶었는데, 적응하고 나니까 이게 최고더라고요.

블랙과 카키 색상을 골랐는데, 어떤 바지랑 매치해도 깔끔하게 떨어지네요.

 

러닝 아이템 추천

총평: 추천하나요?

러닝 초보자나 가성비 중시하는 분들께는 강추에요!

브랜드 제품 못지않은 기능성에 부담 없는 가격이니까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어요. 다만 사이즈는 꼭 실제 착용 후 구매하세요.

좋은 러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