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 러너의 구원자? 뉴발란스 860 v14 솔직 리뷰 | 안정화 러닝화 추천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지만, 5km만 넘으면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발바닥 통증과 안쪽으로 푹 무너지는 발목 때문에 매번 포기하셨나요? 특히 평발이나 과내전이 있는 러너라면, 이 고통이 얼마나 서러운지 잘 아실 겁니다. 러닝은 장비빨이 아니라지만, 당신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부상의 지름길입니다. 😩
평발 러너의 러닝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구원자'가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2024년 안정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뉴발란스 860 v14! 이 신발이 어떻게 당신의 발목을 단단하게 지지하고, 통증 없이 5km를 넘어 10km까지 달리게 해주는지, 지금부터 솔직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젠 고통 없이 시원하게 달려봅시다!


이 글은 직접 매장 시착 경험과 국내외 러닝 커뮤니티 후기를 샅샅이 분석하여 이 가이드를 작성했습니다.
뉴발란스 860 v14, 뭐가 다른가요?
이건 꼭 알아야 해요! 핵심 스펙
- 무게: 약 306g (남성 US9 기준) - 안정화치고는 가벼운 편
- 힐드롭: 8mm - 자연스러운 발 착지를 돕는 황금 비율
- 미드솔: EVA 필름 + 프레시폼X 듀얼 밀도로 안정성과 반응성 동시 확보
- 어퍼: 엔지니어드 메쉬로 숨쉬는 발 보장
- 추천 거리: 3~10km 중단거리에 최적화
860 v13과 뭐가 달라졌냐고요?
전작보다 무게는 살짝 가벼워졌는데 미드솔 높이는 오히려 높아져서 쿠션감과 안정성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마치 구름 위를 걷는데 발목은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평발 러너에게 안정화가 필수인 이유
"나는 평발인데 그냥 쿠션 좋은 신발 신으면 안돼요?"
큰 오산입니다! 평발은 발 아치가 낮아서 착지할 때 발이 안쪽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과내전' 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게 반복되면 발목은 물론이고 무릎, 허리까지 연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죠.
안정화 러닝화의 비밀은 듀얼 밀도 미드솔에 있습니다. 발 안쪽에 단단한 소재를 배치해 발이 무너지는 걸 막아주는 거죠. 860 v14는 여기에 내측 포스트까지 강화해서 중족부의 흔들림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솔직 장단점 비교
이런 점이 좋아요! 👍
- 발목 안정감이 진짜 다릅니다 - 힐 카운터가 단단해서 뒤꿈치를 확실하게 고정
- 편안한데 반응성도 있어요 - 프레시폼X가 폭신하면서도 에너지 리턴이 좋음
- 발볼 넓은 사람의 천국 - 2E, 4E 등 다양한 발볼 옵션 제공
- 일상화로도 손색없는 디자인 - 출퇴근용으로도 OK
- 내구성 끝판왕 - 경량 고무 아웃솔로 오래 신어도 튼튼
이런 점은 아쉬워요! 👎
- 미드솔이 높아져서 - 사람에 따라 살짝 흔들린다는 의견도
- 발등 낮으면 헐렁할 수 있어요 - 발등 높은 러너에게 최적화
- 가벼운 레이싱화를 원한다면 - 306g은 조금 무거울 수 있음
"나한테 맞을까?" 체크리스트
860 v14는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평발이거나 과내전 증상이 있는 러너
✅ 3~10km 중단거리 주로 뛰는 입문자/중급자
✅ 발등이 평범하거나 높은 편인 사람
✅ 부상 예방이 최우선 목표인 러너
✅ 러닝화를 일상화로도 활용하고 싶은 분
반대로 이런 분들은 다른 모델 고려하세요:
❌ 극단적으로 가벼운 레이싱화를 원하는 엘리트 러너
❌ 극강 쿠션감만 찾는 분 (1080 v14 추천)
❌ 발등이 매우 낮은 사람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 모델명 | 주요 특징 및 장점 (👍) | 아쉬운 점 및 차별점 (👎) |
| 뉴발란스 860 v14 |
프레시폼X 듀얼 밀도로 안정성과 반응성 밸런스 우수, 다양한 발볼 옵션 제공. |
경쟁 모델 대비 미드솔이 높아 살짝 흔들린다는 의견 있음. |
| 브룩스 아드레날린 GTS 23 |
GuideRails 기술로 무릎까지 케어, DNA LOFT 쿠셔닝 매우 좋음. |
860 v14보다 약간 무거움 (안정화 중량). |
| 아식스 젤 카야노 (Kayano) |
안정화의 원조로 검증된 성능, GEL 쿠셔닝의 뛰어난 충격 흡수. |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투박하다는 의견). |
| 뉴발란스 1080 v14 |
극강의 쿠션감 (구름 밟는 느낌), 매우 부드러운 주행감. |
안정화 기능(과내전 방지)은 860보다 약함. |
어떤 스타일의 러너에게 추천?
뉴발란스 860 v14
- 평발/과내전 초중급 러너
- 전체적인 밸런스 중시하는 러너
브룩스 아드레날린 GTS 23
- 무릎 보호가 가장 중요하고, 무릎 통증이 잦은 러너
아식스 젤 카야노(Kayano)
- 성능은 비슷하지만, 아식스 만의 디자인/착화감 취향인 러너
뉴발란스 1080 v14
- 쿠션감인 최우선인 러너
- 중립발이지만 부드러운 쿠션을 원하는 러너
사이즈 선택 꿀팁
- 발등 높은 러너라면? → 한 사이즈 크게 추천
- 발등 낮은 러너라면? → 정사이즈 또는 반 사이즈 작게


러닝화는 일반 운동화보다 0.5~1cm 크게 신는 게 원칙입니다. 달릴 때 발이 부으니까요!
가격대 성능비는?
출시가 179,000원으로 안정화 러닝화 중에서는 중간 가격대입니다. 브룩스나 아식스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편이죠. 온라인 할인 받으면 15만원대 초반에 구매 가능합니다.
내구성을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편입니다. 500~700km는 거뜬히 버티니까 계산해보면 km당 200원대? 편의점 생수보다 싸네요!
최종 평가: 이 신발 살까 말까?
뉴발란스 860 v14는 단순히 좋은 러닝화를 넘어, 평발 및 과내전 러너의 러닝 재활을 돕는 필수 보험과 같습니다. 안정성과 편안함 그리고 일상화로도 손색없는 디자인까지 안성맞춤된 입문용 안정화의 정석입니다.
- 안정성 ⭐⭐⭐⭐⭐
- 편안함 ⭐⭐⭐⭐⭐
- 반응성 ⭐⭐⭐⭐
- 내구성 ⭐⭐⭐⭐⭐
- 디자인 ⭐⭐⭐⭐
이런 분이라면 주저 말고 구매하세요:
평발 때문에 러닝을 포기하고 싶었던 분, 3~10km 거리를 안전하게 달리고 싶은 초중급 러너, 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
잠깐! 구매 전 꼭 하세요
뉴발란스 홍대점이나 강남점 가서 발 측정 서비스 받아보기.
STRIDE I.D. 기기로 3D 발 분석하면 정확한 사이즈와 모델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는 장비빨이 아니라지만, 발에 맞는 신발은 부상을 막아주는 보험입니다. 뉴발란스 860 v14와 함께 지긋지긋했던 발바닥 통증과 발목 무너짐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을 시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860 v14로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 시작하세요!
이 리뷰는 매장 실착 경험과 다수의 실사용자 후기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발 모양과 러닝 스타일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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